[전주맞춤정장] 포튼가먼트 영국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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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2-0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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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전라북도출장샵 NO할때 나는 YES!!​이 말은 저를 지금까지 지탱해준 힘이고 제 삶의 기관차같은 문구입니다.저는 어렸을적부터 남들이 않된다고 하는 것에 묘한 매력과 궁금증을 가지고 살았었고내가 하면 될거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들여다 보았습니다.​한데.. 이게 말은 쉽고 그럴싸하면서 실제 실행을 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IMF가 터져서 아무것도 모르는 웨딩시장에 뛰어든 무모함도 그랬고전혀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웨딩플래너사업에 뛰어든것도 그랬으며군산P웨딩홀과 전주Y예식장을 경영컨설팅했을때도 마찬가지로... 다 않된다고만 했습니다.​저는 그 말을 들을때마다 알수없는 승부욕이 발동되었고 왜 않되지? 나는 할수 있을거 같은데라는 깡다구로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이런 제 사고방식은 제가 머리고 좋고 똑똑해서가 아니었습니다.미래를 내다볼 선견지명이 있어서도 아닙니다.그냥 내가 원했고 내 의지가 그랬으며 내 심장이 두근거렸을 뿐입니다.​​그렇다보니 군산쇼핑몰야외옥상도 마찬가지였습니다.​무슨 옥상에서 결혼식이야??이 생각 하나가 저의 모든 계획을 틀어막았습니다.아무리 설명을 해주고 납득을 해주려고 해도 군산예비커플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이를 지켜보는 주변사람들 역시 그럼그렇지...라는 반응으로 저를 노려보고 전라북도출장샵 있었습니다.​이런 상황에 저 혼자 이 사업을 밀고 나간다는 것은 무리였고 솔직히 너무도 앞서나갔던 내 생각에 저 스스로 포기하고 주저앉으려고 했습니다.그러던 와중에 이 두분의 계약은 저에게 큰 기회가 되었고 저는 계약을 한 이후로 모든 일을제쳐두고 이 두분의 결혼식을 기획했습니다.​우선 가장 큰 문제였던 우천시 대비책은 이랬습니다.다행히 옥상에는 실내공간이 있긴했는데 많은 하객을 수용할수는 없었기에 실내웨딩장소로 옮긴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실내공간에 대형천막을 이어붙여서 모자란 실내공간을 확보해서 비가와도 실내에서 결혼식을 치를수 있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물론 비가 않오기만을 하늘에 빌뿐이었죠.​두번째는 웨딩연출이었습니다.옥상이다보니 아무래도 일반웨딩홀에 비해 플라워나 소품등 연출이 많이 떨어졌었고주변환경이 별로 였습니다.그래서 저는 쇼핑몰측을 설득했습니다.우리도 첫 예식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게 되는데 쇼핑몰측에서도 최소한의 주변시설을 좀 보강해줘라.라고 수차례 가서 설득을 하게 된 결과... 인공절벽같은 암반인테리어를 추가로해줄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또한 예식고객이 확보가 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제안이었을 것입니다.​세번째는 전라북도출장샵 하객분들을 위한 볼거리였습니다.일반예식장에 비해 여유로운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왕이면 하객분들께서 즐기고 갈수 있는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해야만 했습니다.그러나 전라북도에서 이런 이벤트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그때당시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해서 이 부분도 제가 직접 기획하기로 했습니다.지금은 흔한 이벤트가 되어버렸지만 하객분들을 위한 경품이벤트...맥주마시기 이벤트등 마치 옥상으로 소풍나온 기분을 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등을 제 스스로 기획을 했습니다.​마지막으로 식사준비였습니다.사실 메뉴는 출장뷔페라서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만... 야외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위해 즉석을 많이 넣었던거 같습니다. 즉석갈비라던지 즉석참치등등일반 웨딩홀에서 느끼지 못할 메뉴들을 출장뷔페업체와 머리를 맞대고 한달동안 고민고민해서 준비를 했습니다.​신랑신부님은 계약을 하시고도 불안하셨던 모양인지.. 장소에서 가끔 미팅을 하자고 수시로 찾아오셨고 저는 그럴때마다 전주에서 근무하다가 부랴부랴 군산으로 내려와서 신랑신부를 안심시켜드렸습니다.​그렇게 한달이 훌쩍 지나가고 드디어 결혼식 전날...저는 군산P웨딩홀의 휴게실 웨딩행사전날 그랬던 것처럼 잠을 못이루고 있었습니다.이 행사가 잘 끝나야 입소문이 잘 나서 한쌍이라도 전라북도출장샵 더 연결이 될것이고 ...또 저를 지켜보면서 않된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던 많은 사람들에게도 제 위신이 서게되었습니다.제일 고민이었던 것은 비가 않와야하는것이었습니다.​지금은 미리 정확하게 일기예보가 가능했짐나 그때만 해도 오늘날처럼 정확하게 예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날씨를 보니 약간 흐림으로 되어있었고 비가 올수도 않올수도 있다는 방송에 저는 망연자실했습니다.아무리제가 철저하게 준비를 잘했다 하더라도 비가오면 모든게 물거품이 될거란 생각에당연히 잠은 오지 않았고 저 뿐 아니라 신랑신부와 혼주님들은 아마 더 잠이 않오셨을거 같았습니다.​그리고 당일...​군산 쇼핑몰에서의 실제 결혼식장면 - 본 포스팅에 나오는 실제 커플이 아닌 참고용사진입니다 우선 하늘을 올려다보니 비가 올거같지는 않았습니다. 아...그 안도감은 이루말할수가 없었고 하늘에 대고 몇번이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는지 모릅니다.​그리고 이상하리만큼 제 몸이 가쁜해져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날 불과 2-3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은거 같았는데 이리 몸이 가뿐하다니...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저는 새벽6시에 깨어 쇼핑몰에 7시쯤 도착해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아무도 오지 않은 결혼식장에 제가 전라북도출장샵 제일 먼저 도착해서 주변점검을 했고 이런저런 상념속에빠져있는데 마친 출장뷔페업체가 도착해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저는 빠뜨리고 온게 없는지 제가 챙겨온 준비물들을 수십번 체크했고... 신랑신부가 언제 출발하는지 드레스샵에 전화를 해가면서 현장을 정리했습니다.​그리고 결혼식 시작 한시간전,.... 드디어 하객분들이 한두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셨고결혼식장인줄 알고 찾아온 장소가 건물의 옥상이라는 점이 어색하셨는지 옥상에 앉아서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멀뚱멀뚱한 표정을 짓고 계셨습니다.​저는 하객분들이 나누는 대화내용이 너무 궁금했지만 그 순간 신랑신부가 옥상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곧장 두사람에게 달려갔습니다.신부의 표정을 처음 보는 순간.....​제가 준비한 장소를 보고 환하게 웃을지... 찡그릴지.... 실망한 표정일지...저의 모든 시선과 신경은 온통 신부의 얼굴로 향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신부의 표정이 알수가 없는 표정이었습니다.기뻐하시는거 같지도 않고 슬퍼하시는거 같지도 않고 무덤덤....​아... 그 표정을 저는 잊을수가 없습니다.그렇다고 친구들 사이에 둘러쌓인 신부에게 가서 지금 심경이 어떻냐고 물어볼수도 없었고하객들 사이에서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전라북도출장샵 신랑에게도 물어볼수 없었습니다.​답답해서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그런 사이에 후다닥 결혼식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되어버렷고.... 식 진행은 다행히 엄숙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되었습니다.​결혼식은 다행히 잘 끝났고 제가 섭외한 째즈밴드의 음악에 맞춰 식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랑신부는 다시 폐백을 하러 부랴부랴 폐백하는 공간으로 이동...​저는 결국 모든 식진행이 끝날때까지 신랑신부의 반응을 기다려야했습니다.밥은 입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머리속은 하얗게 변했습니다.​하객분들도 좋다 싫다 반응이 어떤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조용히 식사를 하시고는 스르르아래로 내려가시면서 돌아들 가셨습니다.​덩그러니 결혼식이 끝난 자리에는 제가 세팅해놓은 플라워 세트들이 바람에 쓰러져있었고저는 착찹한 마음을 달래며 담배를 입에 꼬나 물었습니다.​그래도 식이 잘끝나서 다행이고 날씨가 도와줘서 다행이지... 이걸로 만족하자라고 스스로를 쓰다듬으면서 담배연기에 그동안의 노고를 날려보내고 있었습니다.​그순간.... 언제 왔는지 신랑신부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채 제 옆에 서있었습니다.저는 화들짝 놀라 멀 훔치다 걸린 사람처럼 말을 버벅거렸습니다.​&quot아... 신랑신부님 오늘 고생많으셨죠? 비가 않와서 다행이네요....​제 전라북도출장샵 말이 끝날때까지 신랑신부는 아무말도 없이 저를 빤히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저는 먼가가 잘못되었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불길한 마음이 들때즈음... 갑자기신부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말을 꺼냈습니다.​&quot실장님 .... 진짜 너무 고마워요. 큰 기대는 않했지만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실줄은 몰랐어요. 걱정태산이었던 우리부모님들도 모두 좋아하셧고 하객분들도 독특한 결혼식을 봐서 즐거웠대요. 음식도 좋았고 음악도 진행도 모두모두 좋아서 가시는 내내 저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셧어요. 그리고 하객분들 모두 하시는 말씀이... 세상을 각박하게 살면서 하늘을 올려볼 기회가 없었는데 막상 옥상에 올라와 푸른 하늘을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감성적인 시간이었다고들 그랬구요. 제 친구들은 예식장 않가고 여기로 결정하겠다고 난리에요 지금. 제가 다 소개해드릴거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시면서 신랑신부님은 저를 꼬옥 안아주셨습니다.​그날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합니다. 웨딩사업에서의 보람이란게 이런것입니다.이 시간이 제겐 찰나처럼 지나가지만 두사람에게는 평생동안 좋은 기억이 된다는 것을 저는그때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저를 믿고 이 장소를 선택해준 두분... 지금 전라북도출장샵 잘살고 계시겠지요? 아마 40대중반이 되셨을 거 같은데... 혹시라도 저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 이날에 대한 감동을 떠올리면서 함박웃음을 지으실게 뻔하실거 같습니다.​그때까지 저는 많은 고객을 관리하고 상담하고 행사진행을 해드렸지만 그토록 기뻐하고좋아하시는 반응은 처음이었습니다.일반예식장에서는 아무리 결혼식이 잘 끝나도 절대 이런 느낌의 반응을 보여주시진 않습니다. 그냥 고생했다고 하고 감사했다란 말을 전할뿐... 진심어린 감사의 표현은 처음으로 받아본거 같았습니다.​그 감사의 표현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그게 얼마나 값진것이고 또 내 인생을 바꿀만한 계기가 될거란 사실을...​저는 그때 결정했습니다.앞으로 내 웨딩사업은 남들이 다 하는 웨딩사업을 하지 말고 이렇게 찐한 감동을 느낄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을 하자라고...​남들이 않된다고 NO할때 나는 YES 라는 말은 절대 무모한 곳에 도전한다는 뜻이 아니라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도전할수 있게 만드는 근간이 되는 말이라는 것을저는 이때 철저하게 배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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